황정음(왼쪽), 지성
황정음(왼쪽), 지성
황정음(왼쪽), 지성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1년 반 만에 드라마에서 조우한다.

지성과 황정음은 내년 1월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13년 KBS2 ‘비밀’ 이후 1년 반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인격장애(DID)를 지닌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팬 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절강화책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작품으로 총 15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극중 지성은 다중인격장애를 지닌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황정음은 조울증에 걸린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각각 연기한다.

이 작품으로 두 사람은 ‘비밀’ 이후 다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하게 됐다. 앞서 캐스팅 불발을 겪으며 제작이 지연된 이 작품은 이번 주말께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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