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행세 논란’으로 에네스 카야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한 가운데, 그가 촬영을 마친 영화 ‘은밀한 유혹’에 관심이 쏠린다.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박철민 진경 등이 출연하는 영화 ‘은밀한 유혹’은 인생을 바꿀 매력적인 제안에 흔들려 마카오 최고의 호화 요트에 승선하게 된 한 여자와 두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과 욕망을 그린 작품. 에네스 카야는 극중 이경영의 러시아인 부하로 캐스팅, 촬영을 모두 마쳤다.
에네스 카야의 이번 논란에 대해 ‘은밀한 유혹’ 제작사 비단길 관계자는 3일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영화가 아직 개봉일이 잡히지 않았고, 전체 편집을 보는 상황이라 이번 에네스 카야 사태를 내부적으로 크게 신경 쓰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출연 분량이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임에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됐고, 구체적인 대화내용이 담긴 메신저 화면까지 공개돼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논란은 증폭됐지만, 에네스는 끝내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에네스 카야는 채널 CGV ‘로케이션 in 아메리카’, 스크린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은 물론 ‘비정상회담’ 에서도 하차한 상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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