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7회
최지우와 손호준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유기농 라이프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제작진은 28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최지우와 손호준, 이서진이 함께 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최지우는 아궁이 앞에서 적극적으로 과일을 깎거나 음식을 만들고 있는 반면 손호준은 어딘가 긴장한 표정으로 쭈그려 앉아 고무장갑을 뜯고 진지하게 설거지를 하고 있어 대비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각각의 사진에서 두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는 이서진은 이제는 농촌 생활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장작을 나르거나 함께 부채질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최지우는 적극적으로 나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자 하는 등 정선에서의 ‘삼시세끼’ 라이프에 굉장히 신나 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돋보인 반면 손호준은 선배들과 함께 해서인지 잔뜩 언 모습으로 착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선보였다”며 “이들을 대하는 이서진의 태도가 어떨지 예측해 보는 것도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손호준이 LA 출장을 간 옥택연을 대신해 체험 일꾼으로 등장해 이서진으로부터 “장작은 잘 패냐”, “불은 잘 피우냐”, “요리는 얼마나 하느냐”라는 질문 세례 이후 “못하면 그냥 가라”는 농담 섞인 말을 듣고 딜레마에 빠진 모습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 최지우는 아름다운 외모와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요리를 할 때도, 무언가를 먹을 때에도 아궁이 앞을 떠나지 않는 아궁에 집착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지우와 손호준의 게스트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시세끼’ 7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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