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1/2014111722575272593-540x530.jpg)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는 이선(이제훈)이 아버지 영조(한석규)에 정쟁이 아닌 정치를 원한다고 전하며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은 영조의 허락 속에 대리청정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곧 대립이 시작됐다. 서무를 제외한 인사, 외교, 군사권 등은 영조가 아직 갖고 있었기에 이선에겐 반쪽 복귀만 허락됐던 것.
영조는 이선에 “네게 칼자루를 쥐어 주면 정적들을 잘 몰아낼 줄 알았다.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선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정쟁이 아니라 정치다. 칼을 휘두르는 대신 손을 내밀 것이다”라며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영조는 이어 이선이 “아버지도 이 손을 잡지 않으시겠습니까”라며 설득하자 실소를 띈 모습을 보였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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