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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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지난해 변우석에 이어 올해는 추영우가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 "친구의 아들을 사랑한 탑게이 추영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홍석천은 추영우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들 재목이 올 때가 있다. 작년에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다. 촉이 왔을 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고 환영했다. 이어 직접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섭외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추영우의 프로필을 살펴보던 홍석천은 "부모님이 굉장히 잘생기고 예쁘신가 보다. 아버지가 굉장히 잘나가던 모델이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추영우는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홍석천은 "잘 지내시죠?"라며 추영우의 아버지와 아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영우의 아버지는 유명 모델 추승일로 알려져 있다.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사진=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홍석천은 "깜짝 놀랐다. 어렸을 때 (추영우 아버지가) 패션쇼 무대에 많이 섰었는데, 한국 사람인가 할 정도로 잘생긴 모델이 있었다. 그런데 그분이 추영우의 아버지더라"라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농담 섞인 말투로 "그때 내가 참았기에 망정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추영우는 "내가 안 태어났을 뻔했다"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추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대역으로 출연한 남동생이자 배우 차정우를 언급하며 관심을 모았다.

김똘똘은 "영우 님 남동생이 대역으로 나오지 않았나. 이 집 유전자 맛집"이라며 추정우를 언급했고, 이어 "정우도 우리 '보석함'에 한 번 모셔봐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추영우는 "너무 큰 영광이다. 그럼, 우리 아버지까지"라며 가족 출연을 예고해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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