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 언론이 남자친구의 정체를 공개했다.

4일 오후 중국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추자현의 남자친구가 젊은 연예기획자 두구이(獨孤意)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구이와 추자현은 중국발 한국행 비행기에서 알게 된 사이로, 83년생인 두구이는 추자현보다 4세 연하다.

첫 만남부터 이야기가 잘 통했던 두 사람은 한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거제도 여행을 다녀온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지난 3일 영화 ‘전성수배’의 시사회에서 왕타오(왕도) 감독은 “추자현이 중국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상대 역시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 추자현이 중국 며느리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고 밝히면서 추자현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추자현은 당시 “영화 흥행 수익이 5억 위안(한화 약 883억 원)을 달성하면 남자친구의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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