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이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대학 캠퍼스에서 최초로 음악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였다.장기하와 얼굴들의 소속사 두루두루amc와 네이버뮤직이 주최한 ‘네이버 뮤직 음악감상회 장기하와 얼굴들을 불러주세요. 장얼의 찾아가는 음감회, 라이브카 소환 프로젝트(이하 네이버 뮤직 음감회 장얼을 불러주세요)’ 이벤트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정규 3집을 새롭게 발매하는 기념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450명 가까이 되는 팬들의 신청을 받았다. 이 이벤트는 장기하와 얼굴들을 만나고 싶은 장소와 사연을 적으면 그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라이브를 하는 프로젝트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15일 한 학생의 신청을 수렴해 멤버 정중엽의 모교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찾아오게 되었다.
이에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장기하와 얼굴들을 초청해 장소, 무대설치, 장비지원등의 후원을 도왔고 엔터테인먼트경영과 음악동아리 와플(WAPPL) 학생들이 직접 이번 행사 주관을 맡아 홍보 등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정규 3집 앨범 ‘사람의 마음’의 타이틀 곡 ‘사람의 마음’을 포함하여 신곡 ‘내사람’, ‘올 생각을 않네’,’알 수 없는 사람’을 최초 라이브 공연으로 공개하였고 이 외에 히트곡 ‘그렇고 그런 사이’, ‘우리 지금 만나’, 앵콜 곡 ‘별 일 없었니’ 등의 무대를 선사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학부장 심희철 교수는 “이번 이벤트는 기성 아티스트의 정규앨범의 홍보 전략의 하나인 콘서트를 예술대학의 동아리 학생들이 실무차원에서 진행한 것에 시사점이 있으며 이제는 아티스트와 대중들의 소통에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실전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산학연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이러한 현장경험은 계속 실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동아방송예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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