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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21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성수대교다.
#성수대교 붕괴 그 후 20년, 위령제 열려…

성수대교 붕괴 사고 20주기 위령제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 위치한 위령탑에서 열렸다.

위령제는 성수대교 사고 희생자 유가족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동구의 지원하에 진행됐다.

성동구는 20~21일을 희생자 추모기간으로 정했다. 또 유가족만 참석해 진행됐던 추모 위령제를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바꿨다.

구청 홈페이지에 추모 배너를 게재하고 성동 IPTV에 추모 메시지를 송출해 전구민이 함께 애도하고 안전한 사회를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

성수대교 붕괴 사건은 1994년 10월 21일 오전 성수대교 상판이 무너지면서 출근, 등굣길 차량이 추락해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던 참사다.

TEN COMMENTS,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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