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과 세 쌍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뉴스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아들 셋 쌍둥이인 ‘삼둥이’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며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한번에 안고 300m를 달리며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며 등장했다.

성화봉송 후 송일국은 세 아들과 함께 KBS 9시 뉴스 인터뷰도 진행했다. 아들 셋을 안고 진땀을 뺀 송일국은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지만, 삼둥이가 칭얼거리며 계속해서 인터뷰를 방해했다.

송일국은 계속해서 “내려달라”고 우는 대한이를 달래며 “대한, 민국, 만세가 하나가 돼서 아시아도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다”며 가까스로 인터뷰틀 마무리했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보기보다 더 힘드시네요”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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