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간서치열전’
KBS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이 방송에 앞서 웹드라마로 제작돼 포털사이트에 선공개된다. .오는 19일 일요일 밤 12시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먼저 공개된다.
웹드라마 버전으로 동시 제작돼,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차례에 걸쳐 10여분씩 공개되는 것. 총 70분의 분량 중 55분 가량을 TV캐스트를 통해 먼저 볼 수 있으며, 마지막 남은 7회는 KBS2 본방송 직후 볼 수 있다.
이로써 지상파 최초로 방송 전 웹드라마로 먼저 공개되는 콘텐츠로 등록될 ‘간서치열전’은 모바일 및 웹 플랫폼 활용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진화하려는 KBS 드라마국의 파격적인 시도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KBS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새로운 시도를 해왔던 단막극의 보고이자 명품 콘텐츠인 드라마스페셜을 KBS가 아닌 플랫폼에 선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이나 웹에서 시청이 편리하도록 10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돼 총 7회에 걸쳐 방송된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시청자들의 트렌드에 발 맞춰 드라마스페셜의 존재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간서치열전’은 사라진 ‘홍길동전’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추적 액션 활극으로 허균의 언문소설 ‘홍길동전’의 탄생비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주완, 민지아 등이 출연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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