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과 영화감독 김태용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1일 “배우 박중훈과 영화감독 김태용이 지난달 29일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안성기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기존 위원들과 함께 집행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기도 했던 박중훈은 그 후에도 매년 영화제 행사에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왔고, 올해 집행위원으로 합류했다.
박중훈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애정을 듬뿍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집행위원이 된 것이 새로울 게 없을 정도의 느낌까지 든다. 이번에 공식적인 임무를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여배우 탕웨이와 결혼, 화제의 중심에 섰던 김태용 감독은 2011년도와 2013년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10주년 기념 제작지원작에 조감독으로 참여 하는 등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는 인연이 깊다.
김태용 감독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단편영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집행위원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광화문 씨네큐브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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