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비아이 잠적, “완벽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힘들다”

Mnet ‘믹스앤매치’ 방송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Mnet ‘믹스앤매치’ 비아이가 잠적했다.

25일 방송된 ‘믹스앤매치’에서는 9명의 멤버들이 프리매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아이는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결국 촬영이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그날 밤 제작진은 한강에 있는 비아이를 찾아갔다.

비아이는 “여러가지로 마음이 그랬다. 촬영 중단 하고 도피하고 싶었다. 속세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쇼미더머니’ 출연, 작사, 작곡 등 너무 많은 일들에 지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살면서 해야 할 일이 이렇게 많은 것이 처음이다. 계속 하나하나 다 만들어야 하고 결과물은 완벽하고 싶은데 지치고 약간 잘 안되고 그래서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모든 것을 털어놓은 후, 마음이 편해진 것 같은 비아이는 이내 자신의 잠적기간 동안 걱정했을 멤버들에게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net ‘믹스앤매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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