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도 버티기 힘들어 했던 김소연이 아찔한 수평이동 훈련 과정을 마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서는 유격 중 아찔한 수평이동 훈련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활차라는 기구를 이용해 해발 470m 상공, 30m 하강하는 훈련이다. 1시간 가량 산행으로 기진맥진한 여군들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에 넋을 잃었다.
김소연은 평소 L자 만들기 훈련에서 단 1초도 버티지 못했다. 때문에 이 훈련에서도 무서움에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흘리지 말라는 교관의 말에도 김소연은 쉽게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했다.
김소연은 “꼭 성공하겠다”는 외침고 함께 출발했으나 역시 바로 다리가 풀렸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나서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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