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9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가운 이름은 배우 박주미다.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 예쁜 건 너무 확실하고요, 너무 반가워요!

배우 박주미가 학창시절 뺨을 맞아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주미는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아 고충을 겪었던 사연을 이야기 했다.

그는 “남녀공학을 다닌 적이 있다. 중학교 때 인기가 많은 선배가 있었고, 그 선배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배를 좋아하던 선배 언니가 나를 옥상으로 끌고 가 피할 새도 없이 뺨을 때렸다”고 전했다.

박주미는“두 번째로 때리려고 할 때는 팔을 막았다. ‘그 선배에게 가서 직접 얘기하세요’라고 했다”고도 말했다.

이외에도 박주미는 여배우들의 신경전이 치열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여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의상 때문에 신경전이 치열하다”며 “시상식에서는 정말 좋은 드레스를 입기 위해 몇 달 전부터 미리 킵 해놓는다”고 밝히기도 했고, 특히 이 대목에서 아역배우 김새론 역시 아역 배우들 사이에서도 드레스 신경전을 겪은 적이 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TEN COMMENTS, 그래서 그 나이 까지 그렇게 예쁠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요!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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