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두근두근 내 인생’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23만 6,72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106만 1,05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한편 영화는 지난 9일 ‘타짜-신의 손’ ‘루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17살 나이에 부모가 된 뒤 조로증에 걸린 아들을 키우는 부모, 젊은 부모 아래에서 너무 빨리 커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불치병에 걸린 아이 가족이라는 소재를 담담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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