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장위안과 로빈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장위안과 로빈이 ‘명절에 고향을 가야 하는가?’로 설전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중국대표 장위안이 “중국에서는 명절 때 3일이나 걸려 고향에 간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기차표를 사느라 돈도 많이 드는데 명절에 꼭 고향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즉석 안건을 제시했다. 이에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은 ‘명절에 고향에 가야 한다? VS 말아야 한다?’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장위안은 “명절에 다른 가족들은 다 모여서 즐겁게 보내는데 우리 부모님만 혼자 추석을 지내면 얼마나 외로우시겠냐.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본인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는 “가족을 만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굳이 그런 고생을 하지 말고 다른 날짜를 정해서 만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장위안의 의견을 반박해 토론의 열기를 가증시켰다.

이밖에도 각국의 다양한 명절 문화는 오는 8일 오후 11시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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