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왼쪽)-강원래 부부

KBS1 ‘엄마의 탄생’의 강원래가 방송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원래는 “우리의 이야기가 난임·불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좋겠다. 나도 10%의 확률을 운운하는 산부인과 의사와 자주 다퉜었다. 그게 벌써 5년 전 이야기”라며 “하지만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시도한 결과 이렇게 아이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몸과 마음이 불편했지만, 아이가 생긴 뒤 한 가정이 굉장히 행복해졌다”며 “방송을 보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끊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엄마의 탄생’은 스타들의 태교, 출산, 육아를 담은 프로그램. 앞서 지난 6월 첫 아들 선물이(태명)를 품에 안아 방송을 떠났던 강원래-김송 부부가 다시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외에 초보 부모 여현수-정혜미, 10년 만에 늦둥이를 가진 염경환-서현정, 임호-윤정희 부부가 출연한다.

일요일 오전에서 방송 시간대를 옮긴 ‘엄마의 탄생’은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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