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조선 총잡이’의 이준기, 남상미

KBS2 드라마 ‘조선 총잡이’ 이준기가 남상미에게 프러포즈했다.

힘겨웠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말끔함 양장을 입은 박윤강(이준기)이 궁녀의 옷을 벗고 다시 꽃규수가 된 정수인(남상미)의 곱디고운 모습에 미소를 짓는다. 수줍게 그를 바라보는 수인에게 윤강은 “나와 함께 살아주시오”라며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시간이 이렇게 영영 멈춰버렸으면 좋을 것 같이 행복한 입맞춤을 나눈다.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동화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낸 이준기와 남상미. 오랜만에 선남선녀로 돌아간 두 배우도 로맨틱한 장면을 촬영하는 것에 들뜬 모습이었다. 이준기는 무릎을 꿇어보기도 하고, 포옹 연습도 해보는 등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만들어내기 위해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했다고. 힘겨웠던 지난날을 함께 했던 연인이기에 더욱 애틋하고 더욱 감동적인 장면이기 때문이다.

‘조선 총잡이’는 배우들과 스태프에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고 막바지 촬영에 온 힘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대부분 게시판에 윤강과 수인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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