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탄생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어떤 영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4년 만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리메이크 됐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시초 격인 영화다.

이번 리메이크 되는 2014년 판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제목 뿐만 아니라 주연 조정석과 신민아가 맡은 역할도 영민, 미영으로 24년 전의 박중훈과 최진실이 맡았던 캐릭터와 같은 이름이다.

24년 전 극장가를 강타했던 전작이기에 2014년 판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특히 캐스팅 부분에서 주목을 받는데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정석과 톡톡 튀는 이미지의 신민아가 전작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게다가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남편의 웬수 같은 친구 3인방, 부부의 위기를 조장하는 주인 아줌마 역에 이시언, 라미란 등 개성있는 조연들이 출연해 2014년 판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부분의 리얼한 신혼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라미란 이시언 배성우 윤정희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씨네그루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