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주현미의 3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 한다.
이선희는 9월 13~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주현미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The 주현미 Show’에서 주현미와 합동무대를 갖는다. 이선희는 주현미와 데뷔 동기이자 30년 지기 친구이기도 하다.
주현미는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선희와 함께 밥을 먹다가 서로 공연에 게스트로 서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나눴다”며 “이선희가 나보다 데뷔가 몇 개월 빠르다. 데뷔 후 거의 매일 만나서 친동생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1984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주옥과 같은 히트곡들을 내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최근까지도 후배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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