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한 ‘의리녀’ 이국주가 ‘식탐송 쥬크박스’로 빅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는 MC들의 주문에 ‘식탐송 쥬크박스’를 선보여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국주는 김보성의 캐릭터로 분장한 모습으로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면 두그릇이네~’ 와 같은 기존의 유행송 뿐만 아니라 서태지의 ‘난 알아요’를 패러디 한 ‘난 알아요! 무슨 맛인지’와 같은 새로운 식탐송을 선사해 MC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그 밖에도 엄정화의 ‘페스티발’을 패러디 한 ‘이제는 웃는거야 배부르니까~’, 동요를 패러디 한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내 입속으로’ 등의 식탐송을 선보여 끝없는 그녀의 끼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이어 개그맨 선배 MC 박명수는 ‘국주가 이렇게 잘 될지 몰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국주는 ‘박명수 선배가 항상 나를 볼 때마다, 5년이나 했는데 못떴으면 안되는거야 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새로운 두 MC 김신영, 조세호가 출격하여 새로운 5MC 체제의 해피투게더가 출범했음을 알렸다.
글. 이제현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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