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7인의 식객’
현대무용수 김설진이 하이힐을 신고 명연기를 선보였다.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댄싱9′에서는 9명의 댄서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선발전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로 블루아이의 김설진, 임샛별, 안보영과 레드윙즈의 김경진, 최수진이 한 무대를 꾸몄다.
‘댄싱9’ 최종선발전의 심사는 뮤지컬 ‘캣츠’ 연출자이자 안무가인 조앤 로빈슨, 머라이어 캐리와 윌 스미스 등 세계적인 팝 가수의 안무가로 활약해 온 테리 라이트, 현대무용단 collective A 예술감독 차진엽 등 권위 있는 춤 전문가 3인이 맡았다.
이날 김설진은 여자 역할을 맡아 하이힐을 신고 안무를 소화했다. 김설진은 “여러 감성을 가진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남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여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최수진은 그다지 새롭지 않았다는 심사위원의 평가에 “대중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설명적인 무대를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과 심사위원들은 레드윙즈의 손을 들어줬고, 최수진과 김경진이 모두 통과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net ‘댄싱9′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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