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매직아이’ 캡처

지석진이 아내의 마음을 얻은 비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선정뉴스’에서는 ‘살아보니 꼭 필요한 결혼조건’이란 주제를 가지고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3명의 MC들과 방송인 지석진, 배우 박정철, 이정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이 결혼 15년차라고 밝히자 홍진경은 “지석진 씨 아내가 개그우먼 정선희 스타일리스트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홍진경은 지석진과 만난다는 얘기를 듣고 “미쳤냐고 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이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지석진은 “100일 동안 매일 만났다. 5분을 만나도 매일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석진은 “한 번은 ‘잠깐 봐요’하고 정말 아쉽게 짧게 만나고 헤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소리는 지석진의 노력에 대해 “100일 정성을 들이면 곰도 사람이 되는데”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매직아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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