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의 아픈 과거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 주장미(한그루)가 혼자 있는 이유를 싫어하게 된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공기태(연우진)는 주장미 아버지 주경표(박준규)와 함께 술을 마셨다. 공기태는 주경표에게 “장미에게 차였다”며 사실을 털어놓으려 했다.

이에 주경표는 “그럴 이유가 있다. 우리 부부가 장미 어릴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아 어릴 때부터 큰 상처를 받았다”며 장미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미가 5세 때 부모님의 큰 싸움을 벌였고, 짐을 싼 어머니가 집을 나가면서 “너, 네 아빠랑 살아”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장미에게 “어머니랑 살아라”며 부모가 어린 장미를 내버려둔 것. 장미는 집에 혼자 방치됐고, 깨진 유리에 다친 채로 3일 동안 갇혀 지낸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기태는 가슴 아픈 표정을 지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tvN ‘연애 말고 결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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