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를 ‘캐리비안의 해적5’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최근 영국 매체 BBC 라디오2의 프로그램에 출연, ‘캐리비안의 해적’의 새로운 시리즈에 출연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키이라 나이틀리는 “‘캐리비안이 해적5’ 제작팀이 지금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나는 그 영화를 정말 사랑하고, 영화에 출연한 것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시 그 작품에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2003년 개봉한 1편 이후, 2011년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까지 4편의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에는 조니 뎁이 주인공 잭 스패로우 선장으로 그대로 출연한다. 메가폰은 ‘콘 티키’를 연출했던 노르웨이 출신의 요라킴 뢰닝 감독과 에스펜 잔드베르크 감독이 잡는다.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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