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 이방인’ 방송 화면 캡처

이종석이 김보미를 살리기 위해 대결을 포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 18회에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 수술팀 선정을 위한 마지막 대결을 포기한 박훈(이종석)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박훈과 한재준(박해진)은 승모판막 협착으로 입원한 김아영(김보미) 환자의 수술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김치규(이재원)의 동생인 아영은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신부로, 항응고제를 먹으면 임신이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수술을 원치 않는 상황이었다.

특히 동생의 수술을 동의했던 김치규는 수술 직전 변심, 박훈에게 동생을 절실하게 부탁해 박훈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국 박훈은 한재준의 수술방으로 이동해 “내가 졌소”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에 박훈만을 바라봤던 형욱(최정우)은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느냐”며 박훈을 원망했다. 박훈이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형욱은 “너 잡초가 밟혀 죽는 거 봤어”라며 재기를 다짐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SBS ‘닥터 이방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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