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히로인 배우 김유정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에 관한 솔직한 토크를 풀어놓았다.소녀 외모에 달달한 연기로 멜로까지 석권한 아역배우 김유정은 ‘라디오스타’의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에 출연해 “100일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300일 정도 사귀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런데 아직 연애를 하기에 너무 어려 감정 컨트롤을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함께 출연한 아역들은 의외로 성숙한 연애관을 밝혀 DJ들을 놀라게 했다. 아역배우 노태엽은 “새벽 감수성을 조심해야한다”며 DJ들에게 연애 조언을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에는 아역배우 김유정, 노태엽 외에도 예능인으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배우 곽동연이 출연해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만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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