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트로트의 연인’, ‘조선총잡이’, KBS1 ‘정도전’, MBC ‘개과천선’ 포스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23일(월)

MBC ‘소원을 말해봐’ 첫 방송 오후 7시 15분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가 23일 첫 전파를 탄다. ‘소원을 말해봐’는 한 신부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기태영, 오지은, 유호린, 김미경, 송유정 등 배우가 출연한다.

KBS2 ‘트로트의 연인’ 첫 방송 오후 10시
‘빅맨’의 후속으로 편성된 ‘트로트의 연인’이 베일을 벗는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제대 후 복귀한 지현우와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정은지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신보라 등이 극에 출연할 예정이다.

25일(수)

KBS2 ‘조선총잡이’ 첫 방송 오후 10시
오는 25일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가 첫 방송 된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감성액션로맨스를 그려낼 계획이다. 앞서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7년 만에 재회한 이준기, 남상미와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 배우의 출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목)

MBC ‘개과천선’ 마지막 회 오후 10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오는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끝맺는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로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등 배우가 출연했다. 조기종방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개과천선’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29일(일)

KBS1 ‘정도전’ 마지막 회 오후 9시 40분
뜨거웠던 대하사극 ‘정도전’이 오는 29일 50회 방송을 끝으로 6개월여에 거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로 현재 출연 중인 조재현, 유동근, 안재모 등 배우 외에도 박영규, 서인석, 임호, 정호근 등 연기파 배우들의 고른 활약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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