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과 민호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 열띤 응원을 펼쳤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호동 민호 윤두준 이기광 서지석 이정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한국전에 나선 태극전사를 응원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18일 새벽 6시 20분께 광화문 광장에 나타나 2만여 붉은악마들을 만났다. 이날은 브라질 월드컵의 첫 한국전,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가 펼쳐지는 날. 앞서 MBC ‘무한도전’ 응원단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것에 이어 경기가 시작되기 40분 전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등장해 붉은악마들과 응원구호를 외쳤다. 장시간 이어진 응원에 지친 붉은악마들은 연예인들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환호했다.

이날 강호동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3대1로 이길 것”이라며 “하지만 스코어보다 선수들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거리 응원은 처음이라 떨린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에 샤이니 민호는 “나는 인천시청에서 이미 응원을 해본 적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한도전’이 응원단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보다 체계적인 응원을 보여줬다면, ‘우리동네 예체능’은 무대 아래에서 시민들과 함께 응원,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SBS ‘룸메이트’ 멤버들이 광화문 광장 및 인근 세종문화회관 등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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