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빅맨’ 캡처
최다니엘이 이다희 앞에서 악한 속내를 드러냈다.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3회에서는 강성욱(엄효섭)에게 신뢰를 얻은 소미라(이대희)가 비서실장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라는 김지혁(강지환) 측이 대삼그룹과 원활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입찰 서류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무사히 회장실에 있는 강동석(최다니엘)에게 건넸다.
동석은 미라에게 “여기 내가 앉으면 어떨까”라고 물었고, 미라는 아직 강성욱 회장이 건재하다고 알리며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에 동석은 “내가 힘으로 빼앗아 버린다면?”이라는 섬뜩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했다.
이어 동석은 “이 망할 놈의 심장. 원래 있던 심장이 바뀐 순간 원래 있던 내 마음도 잃어버린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미라에게 “만약 내가 넘지 못할 선을 넘어버릴 것 같으면 네가 날 좀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미라는 돌아서서 “내가 잡아주기엔 동석 씨는 너무 멀리 왔다”고 말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빅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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