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6.4 지방선거의 저조한 투표율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외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율이 저조하다고 합니다. 가만있지 않겠다더니 포기하셨나요. 왜 가만히 있는 건가요. 일단 투표부터 하고 다른 일을 합시다. 잊지 않겠다는 건 말 뿐인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투표해도 바뀌는 게 없어서 투표 안 하신다는 분들. 핑계 대지 마십시오. 비겁한 당신, 우유부단한 당신. 바꿀 기회를 드려도 기회를 포기하는 당신 때문에 세상이 그대로인 겁니다”라고 꼬집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지방선거 투표율은 52.2%였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가 포함된 수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이외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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