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골든 크로스’ 캡처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엄기준이 김강우와 함께 모든 진실을 밝히려 했던 박원상을 살해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14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이 임경재(박원상), 갈상준(박병은)과 한민은행 불법매각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회견 당일, 마이클 장(엄기준)은 임경재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진실을 담고 있는 강주완(이대연)의 비망록을 자신에게 팔라고 했다. 그렇게 하면 외제차와 100억 상당의 돈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임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마이클은 “역시 소문대로 다혈질이시군요. 그럼 굿바이”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고, 임 의원이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결국 임 의원의 추락사로 기자회견은 취소가 되었고, 함께 기자회견을 준비했던 갈상준 기자 역시 누군가를 만난 이후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를 안 도윤은 서이레(이시영)을 찾아갔으나, 서이레 또한 집 안에 감금돼 연락을 받을 수 없었다.

도윤은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오늘 기자회견을 준비했던 임경재 의원은 내 아버지와 같이 골든 크로스에 살해당한 것”이라며 울부짖었으나 제지당했다. 이때 누군가 어머니의 전화로 도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후 도윤의 차량은 어디론가 급하게 속도를 내고 달렸고, 이 장면은 과속카메라를 통해 서동하(정보석)에게 전달됐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골든 크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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