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디즈니의 첫 번째 합작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6’의 예고편과 이미지가 공개됐다. ‘빅 히어로6’는 1998년부터 연재된 마블 코믹스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 한 후 내놓는 첫 콜라보레이션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로봇공학의 영재라 불리는 하마다 히로가 로봇친구 베이맥스와 함께 슈퍼히어로 팀에 합류하여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국내관객들에겐 반감이 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곰돌이 푸우’의 돈 홀과 ‘볼트’의 크리스 윌리엄스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은 영화는 2014년 11월 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10.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물론 소망일 뿐이고.)



‘맨 오브 스틸’ 속편의 공식 제목과 로고가 공개됐다. 워너브라더스가 발표한 속편의 제목은 ‘배트맨 V 슈퍼맨 : 돈 오브 저스티스(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다분히 DC코믹스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를 염두에 둔 제목이다.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탑승한 가운데,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이 그대로 슈퍼맨을 연기한다. 2016년 5월 개봉 예정이다.
10. 노골적인 ‘저스티스 리그’ 홍보 제목이구요. 공식 제목에 대한 현지 팬들의 불만이 크다고 합니다. “도대체 돈이 누구냐?”는 반응도 있군요.



‘셜록’으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라크 전쟁을 다룬 미국 드라마 ‘The Yellow Bird(노란 새)’ 출연을 확정 지었다. ‘노란 새’는 이라크전 참전 용사 출신 작가 케빈 파워스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작품. 이라크의 한 부트캠프에 복무 중인 두 소년병을 중심으로 전쟁의 야만성과 죽음의 공포를 그린다. 한편 컴버배치는 조니 뎁 주연의 갱스터 무비 ‘블랙 메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조니 뎁의 대머리 분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에서 베네딕트는 조니 뎁의 동생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10. 대머리는 유전이라던데…베니딕트도 대머리로?



‘고질라’의 속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6년 만에 리메이크 된 ‘고질라’는 개봉 첫 주 9,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극장가를 호령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9,500만 달러)에 이은 2014년 개봉 영화 오프닝 2위의 기록이다. 영화는 해외에서도 1억 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세계적으로 총 2억 달러 가까이의 극장 수익을 올렸다.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흥행하자, 제작사 레전더리의 CEO 토마스 툴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속편 제작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질라의 세계관에 대한 관심과 프랜차이즈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10. 뭐든 성공하고 볼 일!



‘고질라’에 관련된 또 하나의 소식. ‘고질라’의 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스타워즈’ 스핀오프 중 한편의 연출을 맡는다. 각본은 ‘일라이’ ‘애프터 어스’의 게리 위타가 맡고, 개봉은 2016년 12월 16일 예정이다. 지난 5월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스핀오프 3부작은 2년 터울로 한 편씩 공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10. 누군가 그러더군요. ‘눈팅’만 해뒀다가, ‘고질라’가 성공하니 바로 데려갔다고. 사는 게 그렇죠, 뭐. 역시 성공하고 볼 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로 돌아온 휴 잭맨은 미국 대중문화 매체 ‘IGN’과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시리즈에 울버린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마블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헐크 대 울버린’을 언급하며 “분노로 가득 찬 헐크와 울버린이 스크린에서 싸우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스맨’과 ‘어벤져스’는 모두 미국 마블코믹스의 만화가 원작이다. 하지만 ‘엑스맨’의 판권을 폭스가 보유하고 있기에, 울버린은 마블 영화에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10. 판권 관리, 잘하고 볼 일. ㅜㅜ



장준환 감독의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나우 필름의 이준동 대표는 18일 스페인 출신의 제작자인 프리다 토레스블란코와 칸 영화제에서 만나 ‘화이’의 리메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화이’의 리메이크는 기존 한국영화들이 리메이크된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리메이크 판권을 미국 제작사에 넘기지 않고 공동 제작하는 방식으로 영화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영화가 할리우드 제작사의 간섭으로 인해 제대로 리메이크 되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신문을 보도하고 있다.
10. 할리우드가 군침 흘릴만한 소재이긴 하죠. (영화) 소재가 좋고 볼 일 ^^



코엔 형제, 스티븐 스필버그, 톰 행크스가 뭉친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코엔 형제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네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제목 미정)의 각본과 윤색 작업을 맡게 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소련에 포로로 잡힌 미국인 조종사를 구하기 위한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피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다.
10. 이건 뭐… 일단 (그들의 만남을) 기뻐하고 볼 일!

글, 편집.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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