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왼쪽), 조정석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의 커플샷이 공개됐다.

14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측은 조정석과 신민아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명세 감독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5월 초 진행된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지난 9일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해변가와 카페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영민 역의 조정석과 미영 역의 신민아가 다툼 끝에 관계 회복을 위해 속초 바닷가를 찾는 장면으로 두 배우의 호흡 속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촬영을 마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팀은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기며 스태프와 배우를 가리지 않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였다. 또 이번 영화의 주인공 조정석과 신민아 커플은 함께 모래 사장에 앉아 하트를 만들며 영화 속 영민과 미영이 방금 나온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정석은 “벌써 마지막 촬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표했고 신민아도 “미영으로 사는 동안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씨네그루(주) 다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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