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피난처에서 만난 진짜 스파이 김정학에게 배신 당했다.

30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 15회에서는 한태경(박유천)이 피난처에서 만난 진짜 스파이 CP장(김정학)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CP장은 한태경에게 “정신을 차려보니 아무도 보이지 않아 여기로 도망쳤다”며 “내가 들어온 뒤 배치 인력들이 주위를 살피겠다고 나갔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 순간, 한태경(박유천)은 이차영(소이현)에게 전화를 받는다. CP장이 대통령이 어디있냐며 한태경을 떠보자 한태경은 “본부장에게 위령탑에서 양진리로 가는 17번 국도 긴급 전화기에서 연락이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CP장은 “알려줘서 고맙다”며 황급히 나가고 총을 든 괴한 두 명이 한태경을 위협했다. 한태경은 육탄전 끝에 CP장을 잡으며 배신감에 분노했지만, 곧 거짓말을 눈치 챈 괴한들이 쫓아와 한태경은 도망쳤다.

그 이후 군 병력이 CP장을 찾아오자 CP장은 “대통령을 죽이려는 범인이 도주했다”며 한태경에게 누명을 씌웠다. CP장은 “발견 즉시 사살해도 좋다”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쓰리데이즈’는 대통령을 둘러싼 음모와 그 음모의 실체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등이 출연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SBS ‘쓰리데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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