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 캡처

김유빈은 정혜선을 거쳐 김태우 품에 돌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이 수배를 피해 과거에 동찬이 무진에 마련했던 아지트에 숨어 있었다.

잠시 동찬이 주전부리를 사러 나간 사이 수현은 DMB를 통해 청와대의 기자회견을 시청했다. 기자회견 도중 한샛별(김유빈)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이 하늘 공원에서 발견됐다는 뉴스가 보도됐고 수현은 지하 아지트 밖으로 나가기 위해 움직였다. 그러던 중 미끄러지며 소쿠리를 엎었고, 찧은 봉숭아 잎을 발견했다.

수현은 샛별이 죽었을 당시 손 끝에 봉숭아물이 들었던 것을 기억해냈고, 동찬의 어머니 이순녀(정혜선)이 샛별을 데려간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그 순간, 약국을 찾던 동찬 역시 약사에게로부터 순녀가 아이 감기약을 사기 위해 왔었는데 뇌수막염이 의심돼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수현과 동찬은 순녀를 찾았고, 순녀가 문신남을 피해 도망가던 샛별을 만났고 기동호(정은표)의 무죄를 입증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지훈(김태우)에게 연락을 취했던 사실을 알려줬다. 그런데 샛별은 순녀가 준 도토리묵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으며 샛별이 아픈 것이 겁이 난 순녀는 지훈에게 연락해 샛별을 돌려준 것을 말하며, 지훈의 수상한 행동에 의문을 더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신의 선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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