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앙큼한 돌싱녀’

김규리가 이민정과 주상욱을 방해하기 위해 나섰다.

3일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 12화에서는 점점 꼬이기만 하는 나애라(이민정)와 차정우(주상욱)의 인연이 그려졌다.

이날 국여진(김규리)은 나애라를 저녁식사에 초대했고, 자신이 나애라와 차정우의 과거를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국여진은 전 남편과의 사별과, 오른쪽 다리를 잃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국여진의 과거를 알게 된 나애라는 연민을 느낀 듯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국여진은 본론으로 들어갔다. 국여진은 “나는 차대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애라씨가 도와달라. 그 사람 흔들지 말아 달라”며 “지금 애라씨에게 흔들리는건 죄책감이다”고 말했다. 국여진은 “과거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한 전처에 대한 미안함이다”라며 못을 박았다.

나애라는 국여진의 말에 동요했고, 차정우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 이에 차정우는 “나애라 때문에 밥도 안 먹어 열 받아서 잠도 안와. 내가 왜”라며 복통을 호소했고, 결국 위궤양을 얻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앙큼한 돌싱녀‘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B1A4 진영, 떨려 네 눈, 네 코, 네 입술 4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