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여진구 주연의 영화 ‘백프로’가 4월 3일 개봉된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세진(윤시윤)이 음주운전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폐교 위기에 처한 섬마을 학교를 구하기 위해 학교 대표 악동 이병주(여진구)와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좌충우돌 고군분투 속에 웃음, 재미, 감동을 전파하는 영화.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촬영된 이후 약 3년 만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윤시윤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 여진구는 이 작품에 캐스팅될 때만해도 크게 주목 받는 배우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 위상이 달라졌다. ‘백프로’의 개봉으로 지금보다 조금은 어린 윤시윤과 여진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박상면이 여진구의 아버지 역을 맡았고, 천호진 이경영 이병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훈훈하게 미소 짓고 있는 윤시윤과 여진구의 모습을 내세웠다. 날라리 프로골퍼인 백세진 역의 윤시윤은 ‘등 떠밀려 쌤이 된 쫌 놀아본 골퍼’라는 소개에 걸맞게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짓고 있고, ‘누구도 못 말리는 섬마을 최고 악동’ 이라고 소개된 이병주 역의 여진구는 쑥스러운 듯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다른 듯 닮은 이들이 선사할 하모니에 관심이 모아진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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