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콘셉트를 예고한 걸그룹 레인보우 블랙이 20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으로 구성된 레인보우의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은 올레스퀘어 기획 공연 ‘이달의 발견 쇼’의 1월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돼 이번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이 행사는 유스트림 올레스퀘어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 실시간 생중계 된다.
레인보우 블랙은 이 날 신곡 ‘차차(CHACHA)’의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솔직 담백한 속마음 토크와 이벤트, 스페셜 앨범 수록 곡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이달의 발견 쇼’는 올레스퀘어가 매달 아티스트를 선정해 무대를 꾸미는 아티스트 후원 프로그램이다. 레인보우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컴백 첫 무대를 이 같은 소극장 미니 공연으로 선택한 이유는 레인보우 블랙이 단순히 ‘섹시 경쟁’에만 뛰어든 것이 아닌 이들만의 진하고 성숙한 음악적 매력을 팬들에게 제대로 전하고자 한 것”이라고 전했다.
레인보우 블랙은 16일 네이버뮤직을 통해 스페셜 앨범 전곡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한다. 오는 20일에는 윤상과 이스트포에이(East4a)가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차차(CHACH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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