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2013년도 각 방송사 연기대상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KBS가 비교적 논란 없는 시상식을 치른 데 비해 SBS 연기대상은 19개 수상 부문, 총 48명(중복수상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여전히 지나치게 많은 상이 남발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MBC 연기대상도 다수의 공동대상 수상자가 쏟아지면서 상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참에 연기대상도 그냥 연말 페스티벌로 바꿔보는 건 어때요?

tvN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 유연석이 지난해 12월 31일 명동에서 프리 허그 행사를 예고했다. 그러나 한꺼번에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자 주최측은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 20분만에 행사를 중단하고 장소를 세종대로 옮겨 200~300명과 프리 허그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칠봉이 왈, 팬들과 포옹하는데 마음이 뭉클했다고 하더군요. 데뷔 후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줬다구요.



‘텐아시아 내멋대로 시상식’의 교복상 수상자로 이민호가 최종 선정됐다. 독자들의 투표로 2013년 방송된 프로그램 속 교복 자태가 가장 훌륭한 배우를 가리는 ‘교복상’ 투표에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총 4,745명이 참여했으며 이민호는 48%(2,268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0대가 가기 전 고등학생 역할에 한 번 더 도전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1년째 열애 중이다. 3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두 사람이 1년 가까이 연인 사이로 교제해왔다”며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축하해달라”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정경호는 수영의 가족과도 만나고, 수영의 학교까지 바래다 주며 다정한 남자친구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방송에서도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하던 정경호씨, 이젠 맘놓고 연애하세요 ~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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