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멤버 창조가 영화 ‘막걸스’(감독 김기영)로 스크린 데뷔한다.
영화 ‘막걸스’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학생들이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에피소드 등 유쾌하면서도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창조는 강호 역을 맡아 여주인공 초롱이를 좋아하는 고교생으로 연기를 펼친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운동 실력으로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강호는 형편이 어려운 초롱이를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인물. 창조를 비롯해 주인공 장도울 선생 역에 임원희, 교감 역에 로버트 할리, 초롱 역에 신인 배우 홍아름 등이 출연한다.
창조는 17일 오전 틴탑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와 대본을 유심히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스크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부터 첫 촬영에 돌입한 창조는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첫 촬영부터 정말 떨렸고 긴장도 많이 했다”며 “그래도 많은 선배들께서 도와주셔서 편안히 촬영할 수 있었다. 남은 촬영도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막걸스’는 내년 1월 촬영을 마치고, 6월 전국 영화관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틴탑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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