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쁜 남자’ 속 장근석 스타일링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주인공 독고마테 역으로 출연 중인 장근석이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했다.매회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장근석은 극 중 상대배우의 심리에 따른 맞춤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근석의 스타일리스트 이민형 실장은 “상대배우의 느낌과 스타일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독고마테의 모습을 보여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제품을 착용하는가 하면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독고마테를 더욱 완벽히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남들 앞에서 그를 자랑하고 싶어 했던 부동산 재벌녀 잭희(소유진)를 만날 때는 화려한 패턴과 선명한 색감의 정장을 통해 남자의 섹시함을 발산했다. 또한, 무속인으로서 남다른 외로움을 간직한 일렉(김예)을 만날 때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니트와 파스텔컬러의 스타일링으로 외로움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매력을 어필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예쁜 남자’ 4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독고마테에게 안기는 홍유라(한채영)과 이를 지켜보는 김보통(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여성을 만나 변화될 장근석의 ‘독고마테룩’은 오는 4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와이트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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