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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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별에서 온 남자’에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소이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가제, 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유세미 역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별에서 온 남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손잡은 작품으로 남녀 주인공으로는 김수현과 전지현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성격 나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담고 있다.

극중 소이현은 유학파 아나운서 유세미 역을 맡아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천송이에게 첫사랑을 빼앗긴 사연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별에서 온 남자’는 오는 12월 방송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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