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투에이엠)이 12월 ‘2013 2AM 콘서트 ‘녹턴(NOCTURNE):야상곡’이란 타이틀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0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마다 관객들과 함께해 온 2AM이 이번에는 뮤직드라마 형식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멤버들 간의 듀엣과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개인 무대도 준비됐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공연 주최사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팀은 “조용한 밤의 기분을 나타내는 서정적인 피아노곡인 ‘녹턴:야상곡’처럼 감성적인 새벽 2시의 모습과 뮤직 드라마 그리고 멤버들의 색다른 4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열정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음악 구성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AM은 지난 3월 정규 2집 앨범‘어느 봄 날’ 출시 후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임슬옹은 연기 활동과 더불어 최근 에피톤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여름, 밤’을 발표했다. 정진운은 ‘정진운 밴드’로 올여름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조권과 이창민은 각각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와 ‘잭 더 리퍼’에 출연했다.
공연은 오는 12월 7일(토)~8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늘(2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