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의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인 마동석이 10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1일 "8년 전, 작은 방에 앉아 현실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이 영화의 기획을 시작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1'이 세상에 나왔고, '범죄도시2'로 1269만 관객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범죄도시3'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모든 순간을 함께 해주었던 제작진, 스탭, 배우분들, 투자, 배급, 홍보, 마케팅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마동석은 '범죄도시3'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 주역들의 환한 미소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범죄도시3'는 이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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