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24시' 코너에서는 '30여 년 전 실종된 큰언니 찾기' 의뢰가 계속됐다. 지난 회, 연락이 끊긴 조카를 찾아간 '부자(父子) 탐정단'은 "엄마는 돌아가신 것으로 안다"는 결정적 증언을 들었다. 하지만 조카는 방어적인 태도로 탐정들과 외가 얘기를 기피해 의문을 자아냈다.
포기하지 않고 탐문을 지속한 탐정들은 의뢰인이 건네준 법무사 서류와 달리, 제적등본에는 실종된 언니의 남편인 '형부'의 '사망일'이 없다는 점을 알아냈다. 법무사 서류에는 사망 일자가 1998년으로 적혀있었지만, 제적등본에는 '1999년 재혼'으로 기재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형부의 사망이 거짓으로 밝혀진 가운데, 부자 탐정단이 접촉을 시도한 그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지 주목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8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채연은 앞서 한 방송에서 "2015년 매입했다"며 "그때보다 2배 좀 넘게 벌었다"고 자신이 건물주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가격에 대해서는 "(매입 당시) 2장 정도 (줬다)"고 했다. 억 단위냐는 물음에 "거기에 '0' 하나 더 붙여서 큰 두 장이었는데 거기서 두 배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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