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
(사진=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


옥주현이 뮤지컬 ‘레베카’ 1차 티켓팅부터 출연 회차 전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옥주현은 인터파크티켓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레베카’ 1차 티켓팅에서 출연 회차 전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한국표 오리지널 댄버스 부인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레베카’ 1차 티켓팅이 시작된 가운데,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옥주현의 출연 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옥주현이 매진을 기록한 ‘레베카’는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 소설과 앨프레드 히치콕 영화를 토대로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레베카’ 초연부터 올해 10주년 기념공연까지 댄버스 부인으로 돌아온 옥주현에 관객의 설렘이 남다르다.

무엇보다 ‘레베카’ 한국 초연부터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아온 옥주현은 대표 넘버 ‘레베카(Rebecca)’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작품의 상징적 존재로 각인됐다.


‘레베카’의 연출 로버트 요한슨과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옥주현의 레베카를 못 보는 한 사람이 가장 안됐다. 그게 옥주현 배우 자신이다” 라며 극찬한 바 있다.


이렇듯 ‘레베카’의 대표 넘버와 댄버스 부인하면 바로 옥주현을 떠올리게 되는 만큼, 옥주현의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에 모여드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한편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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