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자꾸 새치 있다고 놀려"('독박투어')
‘독박투어’의 김준호가 여자친구를 위해 상남자 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큰 웃음을 안긴다.

7월 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5회에서는 대만의 서핑 명소인 와이아오 해변에 뜬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서핑에 도전하는 한편, 해변가에서 갑자기 분장놀이와 상황극에 몰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보양식 투어’로 대만 첫날을 든든하게 보낸 ‘독박즈 5인방’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는 다음 날 아침, 유세윤의 제안으로 서핑 보드를 타러 가기로 한다. 잠시 후 대만의 와이아오 해변에 도착한 5인방은 서핑 강습을 받은 뒤, 각자만의 스타일로 서핑을 즐긴다. 이후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김대희는 진흙처럼 젖은 모래를 보더니 갑자기 ‘미용실 원장님’으로 변신, 상황극에 돌입한다. ‘손님’ 홍인규에게 “탈모를 커버해 주겠다”며 모래를 흑채처럼 얼굴에 바르기 시작한 것. 김대희의 화려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홍 윅’(영화 ‘존 윅’ 패러디)으로 변신한 홍인규는 “이렇게 하고 대역 오디션을 보고 오겠다”며 대만족한다.

‘홍 윅’을 발견한 김준호 역시 재빨리 상황극에 몰입하더니, 김대희에게 “여자친구가 자꾸 새치 있다고 놀린다. 새치 염색 부탁드린다”라며 드러눕는다. 급기야 홍인규는 “(김준호의) 여자친구가 상남자 좋아한대요, 최민수 스타일~”라고 김대희 원장님에게 꿀팁까지 알려주고, 김준호는 “비밀인데,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윽고 김대희의 손기술로 이 시대의 상남자로 거듭난 김준호는 최민수 성대모사까지 시전한다. 이에 김대희는 “혹시 최만수?”라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서핑을 즐기다 돌아온 유세윤 역시, ‘홍 웍’ 홍인규와 ‘최만수’ 김준호를 영접한 뒤 빵 터져서, “서핑보다 이게(분장놀이) 더 재밌네~”라며 이들의 ‘뼈그맨 본능’에 박수를 친다.

대만 와이아오 해변에서 갑자기 시작된 모래 분장 놀이와 5인방의 우당탕탕 서핑 도전기는 7월 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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