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친구’ 영호와 ‘6기 영수’가 추천한 광수가 특별한 응원에 힘입어 초반부터 솔로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25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8기 영호와 광수가 일찌감치 러브 엔진을 가동해, 커플 탄생 조짐을 보여 3MC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흥분케 한다.
앞서 영호는 제주도에서 당근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부’로, 장도연이 출연한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이색 경력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장도연은 “넌 둘이 돼서 나와~”라고 직접 응원 영상을 보내 ‘솔로나라’를 뜨겁게 달궜다.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영호는 첫인상 선택에서 유일하게 2표를 얻는가 하면, 한 솔로녀에게 대놓고 대시를 받아 다른 솔로남들로부터 “부럽다”는 원성(?)을 듣는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장도연씨, 친구 초반에 잘 달리네요, 반응 좋아요”라며 함께 기뻐한다.
광수 역시 “연애세포가 되살아난다”는 6기 영수의 추천으로 ‘나는 SOLO'에 지원한 케이스. 현재 영수와 미 육군에서 함께 근무 중인 그는 “넌 그분과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영수의 응원대로, 초반부터 한 솔로녀와 묘한 러브 시그널을 주고받는다. 급기야 광수는 8기 솔로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파격 개인기까지 선보인다. 그는 ’자기소개 타임‘에서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면서도 ’헤이 마마‘ 댄스를 과감히 시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광수의 댄스를 지켜본 데프콘은 “6기 영수의 랩보다 100배 나은 것 같다. 충분히 어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영호와 광수의 급부상과 함께, 8기 솔로녀 중 한 명도 ‘자기소개 타임’ 후 다크호스로 떠올라 솔로남들의 마음을 ‘올킬’한다. 솔로남들은 숙소에서 호감 가는 솔로녀들에 대해 털어놓던 도중, ‘관심녀’가 겹치자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급기야 한 솔로남은 “이러다 (그분과 모두) 10분씩 데이트 하는 것 아니냐”고 견제해, 8기 로맨스 전쟁의 서막을 예고한다.
8기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나는 SOLO’는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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