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댁' 서영은
"무대가 그리웠다"
원곡 넘는 레전드 무대
'로또싱어' / 사진 = MBN 제공
'로또싱어' / 사진 = MBN 제공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이 노래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31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5회에서는 가수 서영은이 늦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무대로 시청자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서영은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며 두바이에 발이 묶여 약 6개월간 서울로 오지 못했던 사실을 언급, "무대 자체가 너무 그리웠고 노래하고 싶었다"라며 어마어마한 열정을 드러낸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서영은은 관객 심사위원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향한 갈증을 해소한다고.

"추억을 보듬으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한 서영은은 쌀쌀한 가을밤을 따뜻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물들이며 보는 이들에게 추억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서영은의 몽글몽글한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에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은 홀린 듯 손을 흔들고 있어 그녀가 그려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소현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서영은의 목소리는 사랑입니다"라고 고백을 하는 한편, 소찬휘는 "이렇게 끝났으면 좋겠다. 떼창도 다 했는데"라며 자신의 무대를 뒤로 미루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쏟아지는 구슬과 극찬에 "점수를 저장할 것이다"라고 예상하는 점수 저장파와 "두바이에서 날아왔는데 한 곡 더 할 것이다"라고 예상하는 재도전파가 나뉘는 가운데 서영은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는 3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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